SON 피셜 떴다! “단기 임대 없다”… 유럽 복귀설 직접 차단한 손흥민 “루머 불편하다, 월드컵 준비에만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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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 뉴스팀 2025년 11월 12일
최근 잉글랜드 매체 더 선(The Sun)이 단독 보도한“손흥민의 MLS 오프시즌 유럽 임대 조항”이 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결국 손흥민 본인이 직접 루머를 일축했다.
지난 8월 MLS LA FC로 이적하며 토트넘과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에게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며 AC밀란·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 등빅클럽들의 이름이 연일 오르내렸다.
그러나 손흥민은 “사실이 아니다”,“팀과 팬들에게 실례가 된다”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루머의 시작: ‘베컴룰’과 손흥민 계약서?
더 선은 손흥민의 LA FC 계약에MLS 오프시즌(1월~2월) 동안 유럽 클럽에 잠시 복귀할 수 있는단기 임대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시절AC밀란에 단기 임대로 다녀왔던 이른바 ‘베컴룰’을 연상시키는 조항.MLS 오프시즌과 유럽 겨울이적시장 일정이 맞물리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다.
손흥민이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유럽 복귀를 추진한다”는 해석도 뒤따랐다.
AC밀란·바르셀로나·바이에른… 빅클럽 러브콜?
이탈리아 언론은 AC밀란이 겨울 창에서 손흥민을 임대하는“매우 흥미로운 시나리오”라고 보도했다.밀란 레전드 펠레가티는 “손흥민은 완성형 공격수”라며공개적으로 영입을 환영했다.
이후 스페인 매체들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보도하며“공격진 부상 속, 손흥민을 단기 대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 저널리스트 마테오 모레토는“AC밀란과 손흥민 사이에는 협상이 없다.현재 고려 대상도 아니다”라며 일부 루머를 부정했다.
손흥민이 직접 말했다: “단기 임대? 한 번도 생각한 적 없다”
손흥민은 최근 유튜브 인터뷰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팬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어 매우 불편하다.”
“저는 LA FC 소속 선수다.어느 팀과 임대 이야기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손흥민은 구단·동료·팬들에 대한 존중도 강조했다.
“이런 보도는 팀에도 실례다.근거 없는 얘기들이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그는 루머를 깔끔히 정리하며 화제에 종지부를 찍었다.
손흥민의 목표는 단 하나: “2026 월드컵 준비”
손흥민은 인터뷰의 마지막에서자신의 ‘라스트 댄스’를 향한 목표를 분명히 했다.
“지금 제 목표는 월드컵이다.한국에 돌아가 휴식하고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릴 것이다.”
MLS 첫 시즌에서 이미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여전한 공격력을 증명한 손흥민.그는 개인보다 국가대표로서의 책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럽 복귀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던 상황에서손흥민이 직접 입을 열며 논란은 일단락됐다.이제 그의 시선은 오롯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화려한 커리어의 라스트 챕터가 될 대회를 위해손흥민은 유럽이 아닌 LA에서 몸을 만들기로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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