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꼭 EPL 간다”… 시즌 33골 마에다, 셀틱에 겨울 이적 요구 → 에버턴·브렌트포드 등 5팀이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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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팀 | 2025년 11월 14일
지난 시즌 무려 33골·12도움을 터뜨리며 셀틱 공격을 지탱한 마에다 다이젠(27)이올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이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영국 ‘팀토크’는 “마에다가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고 싶다고 구단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에다는 이미 지난여름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들로부터 접근을 받았지만,셀틱이 모든 제안을 거부하면서 이적이 좌절됐다.해당 매체는 “그 과정에서 선수의 불만이 상당히 누적됐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자리 잡은 마에다는2026 북중미 월드컵 경쟁력 강화를 위해 EPL 이적이 필수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엔 개인합의까지… '셀틱의 만류'에 무산된 이적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지난 9월“마에다는 여름 이적 시장 당시 이미 특정 클럽과 개인 조건까지 합의한 상태였다”고 언급했다.하지만 셀틱은 공격진 보강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라“마에다를 내보낼 수 없다”며 협상을 즉각 차단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마에다는 “겨울에는 반드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빅매치 킬러' 마에다, 5개 EPL 클럽이 관심
팀토크는 마에다 영입 경쟁에 뛰어든 클럽들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 브렌트포드 — 강한 압박 전술과 마에다의 활동량이 완벽한 궁합
- 에버턴
- 울버햄프턴
- 웨스트햄
- 리즈 유나이티드 (EPL 승격 가능 팀)
이 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브렌트포드로 평가된다.이미 지난해부터 꾸준히 스카우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선수의 스타일 역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압박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챔스까지 접수한 공격력… 이적료는 1500만 유로
마에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51경기 33골 12도움을 기록했다.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4골 1도움을 올려 큰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그의 시장가치를 1500만 유로(약 254억 원)로 책정했다.셀틱은 “적절한 이적료 제시 시 매각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 마에다의 운명은 ‘셀틱의 대체자 영입 여부’에 달렸다
셀틱은 이미 이적을 막을 명분이 약해졌고,마에다 역시 월드컵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EPL 도전 의지가 확고하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다.다만 셀틱이 “대체 공격수 영입을 완료했는가”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
33골 에이스의 이번 선택이과연 EPL 도약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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