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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냄새가 난다” 젠지 ‘룰러’ 박재혁, 8강 승리 후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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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mtdiscover.com

작성자 | e스포츠뉴스팀2025년 10월 28일

 

젠지e스포츠의 에이스 ‘룰러’ 박재혁이 다시 한 번세계 제패의 기운을 느끼고 있다.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4강에 진출한 그는“2017년 우승 당시의 느낌이 든다”며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젠지, 한화생명에 3대1 승리… LCK 내전 뚫고 4강행

 

젠지는 2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에서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LCK 내전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젠지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또 한 번 ‘국제전 강자’의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바텀 듀오 룰러(박재혁)-듀로(주민규)의 안정적인 라인전 운영과한타 집중력은 승부의 향방을 갈랐다.젠지는 4강 무대에서 LPL 대표와 맞붙으며 결승 진출을 노린다.

 

“2017년의 냄새가 난다”… 우승 본능 되살아난 룰러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서 박재혁은“이곳은 2023년 LPL 스프링에서 우승했던 경기장이라오자마자 기분이 좋았다.다시 이 무대에서 승리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8강 대진이 결정됐을 때왠지 모르게 2017년의 냄새가 났다.그때처럼 모든 게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그 시절과 비슷한 자신감이 든다.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혁은 2017년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오른 바 있다.당시 그는 강력한 라인전과 팀 중심의 운영으로세계 최고 원딜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듀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잘했다” 바텀 듀오에 대한 믿음

 

함께 출전한 바텀 파트너 ‘듀로’ 주민규에 대해룰러는 “설명하기는 애매하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며팀 동료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젠지의 바텀 듀오는 이번 시즌 내내안정적인 라인전과 한타 집중력으로 팀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예전엔 귀찮았는데, 지금은 모든 게 즐겁다” 성숙해진 룰러

 

박재혁은 인터뷰 말미에 자신의 태도 변화를 언급했다.“2016년, 2017년에는 그저 즐기면서 경기에 임했는데해가 지나면서 영상 촬영이나 인터뷰 같은 활동이 귀찮았다”고 털어놓았다.하지만 그는 지금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제는 촬영도, 식사 자리도 즐겁다.팬분들도 내가 즐기는 모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그는 프로 생활 9년 차에 접어들며경기뿐 아니라 팬과의 교감에서도 한층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젠지, “우승 DNA” 되살릴까

 

젠지는 이번 4강 진출로 다시 한 번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특히 룰러가 언급한 2017년의 감각이 현실이 될지,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룰러가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원딜’로 복귀할 수 있을지,그리고 젠지가 그토록 기다려온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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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ingle님의 댓글

  • smart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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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우승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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