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뮌헨의 ‘새로운 10번’ 무시알라, 심각한 부상…종아리뼈 골절 및 발목 탈구로 수술 예정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자말 무시알라 부상 mtdiscover.com

2025년 7월 7일 | 스포츠 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상징적인 에이스로 거듭난 자말 무시알라가 심각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뮌헨의 10번이 된 무시알라가 시즌 초반을 통째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 구단은 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무시알라가 종아리뼈 골절 및 발목 탈구 진단을 받았으며, 곧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무시알라는 최소 5개월 이상의 재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PSG전 충돌, 경기장에 울려 퍼진 비명

 

해당 부상은 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내에서 공을 다투던 무시알라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무시알라는 곧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동료들은 물론 상대 선수들까지 충격에 휩싸였다. 돈나룸마는 당시 상황을 인지한 후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움을 드러냈고, 경기 종료 후 본인의 SNS를 통해 무시알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복귀전이 악몽으로…에이스의 부재, 뮌헨에 직격탄

 

무시알라는 이번 클럽 월드컵을 통해 4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한 상태였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인정받은 무시알라는 복귀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지만, 오히려 더 큰 부상이라는 시련을 맞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무시알라의 복귀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2025-26 시즌 초반 주요 일정 대부분을 놓치는 셈이다. 유럽 무대에서 다시 우승을 노리는 뮌헨에게는 전력 구성상 큰 손실이다.

 

뮌헨 구단의 공식 입장 “무시알라는 팀의 중심”

 

뮌헨 구단 측은 “무시알라의 장기 결장은 팀 전체에 큰 충격”이라며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복귀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겨우 부상을 털고 복귀했지만 또다시 시련을 마주했다. 뮌헨은 무시알라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5 스포츠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TDISCOVER 이벤트

No Entry

No Entry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1 빡치노 112,110
  • 2 sm건담 62,300
  • 3 내가이긴다 59,210
  • 4 용만이준 55,300
  • 5 경남범이 53,900
  • 6 추적자 53,400
  • 7 철영토지 52,510
  • 8 일원만 48,500
  • 9 먼저갑니다 48,300
  • 10 은성빠빠 4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