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15방 ‘양궁 농구’…DB, KT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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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열세도 뚫었다…DB, 공동 2위 유지
DB는 1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 원정에서 KT를 96-89로 제압했다.앞선 경기들에서 연장전을 연달아 치른 뒤 이동한 상황이었지만,휴식이 길었던 KT를 상대로도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했다.
3연승을 달린 DB는 23승 13패로 상위권 레이스를 이어갔고,KT는 19승 17패로 순위 경쟁에서 발걸음을 잠시 멈췄다.
골밑 공백→외곽 집중…1쿼터부터 터진 ‘3점 폭격’
DB는 주축 자원이 부상으로 빠지며 골밑 전력이 가벼워졌다.대신 선택한 해법은 명확했다. 템포를 끌어올리고, 외곽에서 먼저 점수를 쌓는 방식이었다.
DB는 1쿼터부터 3점슛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잡았다.신인 이유진과 베테랑 이정현이 초반부터 슛 감각을 끌어올렸고,KT가 수비를 정비하기 전에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신인 강성욱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반전을 노렸고,흐름을 바꾸기 위해 김선형을 이른 시간 투입했지만,DB의 외곽 화력은 한동안 식을 기미가 없었다.
KT의 반격…3쿼터부터 경기 다시 달아올랐다
후반 들어 분위기는 급변했다. KT가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며 추격을 시작했고,그 중심엔 강성욱이 있었다.
강성욱은 스틸 이후 속공 득점으로 흐름을 바꾸고,장거리 3점까지 더하며 추격의 기폭제가 됐다.KT는 3쿼터에 공격이 폭발하며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끝내 승부를 닫은 DB…앨런슨의 마무리
접전으로 향한 4쿼터, DB는 알바노의 경기 조율로 다시 균형을 잡았다.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어시스트를 쌓으며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었다.
승부처에서 빛난 건 앨런슨이었다. 종료 1분 안팎, 공격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하며중요한 한 방을 만들었고, 마지막까지 공격의 마침표를 찍으며 승리를 굳혔다.
포인트
DB는 골밑 전력이 흔들린 상황에서도 ‘3점 15개’라는 확실한 무기로 경기를 설계했다.신인의 과감함(이유진)과 외국인 빅맨의 안정감(무스타파·앨런슨)이 맞물리며원정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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