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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이적료 ‘할인설’ 뒤에 숨은 진짜 계산?… LAFC와 서울 친선전 추진, “결국 돈으로 맞추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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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tdiscover.com

스포츠 취재팀 | 2025년 11월 16일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를 낮춰줬다는 기존 설명과 달리,LAFC와 내년 여름 한국에서의 친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이적료 할인분을 흥행 수익으로 보전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6년 여름, 손흥민과 재회” — 이미 계획된 서울 친선전

 

현지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토트넘은 2026년 프리시즌 투어에서 LAFC와 맞대결을 추진하고 있으며장소는 한국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친정팀을 ‘상대팀’으로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적료 깎아줬다? 그럼 왜 한국에서 경기하나” 의혹 확산

 

손흥민의 LAFC 이적료는 약 2650만 달러(385억 원)로 추정된다.LAFC와 토트넘은 “손흥민의 헌신을 존중해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게이적료를 낮춰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LAFC와 한국에서 흥행이 확실한 친선 경기를 추진하면서“결국 부족한 이적료를 흥행 수익으로 메우려는 것 아니냐”는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2023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을 때두 구단이 런던·서울에서 연속 친선전을 치러이적료 부담을 상쇄했던 ‘전례’와도 맞닿아 있다.

 

손흥민은 “런던 작별 인사”를 원했지만… 토트넘의 선택은 또 ‘한국’

 

손흥민은 토트넘과 작별 당시 런던 팬들 앞에서마지막 인사를 나누기를 원했지만,구단은 그를 서울에 남긴 채 잽싸게 영국으로 돌아가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준비했다.

 

손흥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언젠가 홈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토트넘이 다시 한국 방문을 선택한 이유는홈팬을 위한 이벤트가 아닌‘가장 확실한 흥행 시장’이라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이적 후폭풍… 매출 절반 급감 & UCL 티켓값 인하

 

손흥민 이적 이후, 토트넘은 즉각적인 상업적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식 스토어에서 손흥민 관련 상품 매출이 **절반 가까이 감소**
  • 아시아 팬 유입 급감 → 홈구장 방문객 감소
  • UCL 홈경기 티켓값 인하라는 ‘극약 처방’ 실시

구단의 흥행력 하락이 수치로 드러난 만큼,토트넘이 한국 시장에 의존하려는 기류는 더욱 강해지는 모습이다.

 

5년간 4번째 한국 방문? “손흥민은 떠났지만… 한국은 돈 된다”

 

토트넘은 2022년, 2024년, 2025년까지 연달아 한국을 찾았다.여기에 2026년까지 오면 5년 동안 무려 4회 방한이다.

 

이는 EPL 구단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빈도다.결국 손흥민이 없어진 토트넘에게한국 시장은 더더욱 놓칠 수 없는 ‘수익 창구’가 된 셈이다.

 

결론: 이적료 할인은 ‘명분’이고, 서울 친선전은 ‘실속’?

 

토트넘은 “손흥민의 10년 헌신에 보답해 이적료를 낮췄다”고 했지만,정작 행동은 다른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LAFC와 한국 친선 경기 추진은“손흥민 이적료를 깎아줬다”는 이야기가 결국 ‘명분’일 뿐이라는의심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할인해준 금액을 서울에서 회수하려는 것 아니냐”“손흥민 없는 한국 투어는 또 무슨 의미냐”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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