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한 방에 日도 놀랐다… 일본 매체 극찬 “손흥민의 슈퍼 예술 프리킥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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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팀 2025년 11월 14일
일본 매체들이 볼리비아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린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향해 연이어 찬사를 보냈다.
한국 대표팀은 1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볼리비아를 2-0으로 제압하며 파라과이전에 이어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승리를 연 이끈 것은 역시 ‘캡틴 SON’이었다.
후반 12분, 예술적 궤적… 손흥민의 감아차기 프리킥 골
후반 12분, 박스 좌측 외곽에서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특유의 감아차기 테크닉으로수비벽을 넘기며 니어 포스트로 빨려 들어가는 환상적인 슛을 완성했다.
이는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4번째 골이자지난 9월 멕시코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대표팀 득점이었다.
일본 매체들 “슈퍼 예술 프리킥” 극찬 세례
일본 축구 매체들은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골닷컴 재팬은“손흥민의 슈퍼 프리킥 골.박스 왼쪽 앞 프리킥을 직접 감아 차 니어 포스트로 정확히 꽂았다”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손흥민이 예술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며“고전하던 흐름을 단번에 깨뜨린 주장 손흥민의 한 방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후반 43분 조규성이 추가골을 넣고,FC도쿄 골키퍼 김승규가 파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완성했다”면서한국의 2연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2 진입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상대는 가나… 18일 서울서 11월 A매치 2탄
볼리비아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 대표팀은오는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두 번째 A매치로최근 일본에 0-2로 패한 가나와 격돌한다.
손흥민의 한 방은 다시 한 번 아시아 라이벌 일본도 놀라게 했다.기세를 이어 또 한 번의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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