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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결심했다…이제 한화와 KIA 차례? ‘100억 FA 빅딜’ 강백호·박찬호를 행복하게 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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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강백호 mtdiscover.com

작성자 | KBO리그 취재팀2025년 11월 7일

 

“롯데는 이미 움직였다. 한화와 KIA는 결단만 남았다.”

 2025년 KBO리그 FA 시장의 막이 곧 오른다.이번 겨울, 모든 시선은 ‘FA 빅2’ 강백호(26)와 박찬호(30)에게 쏠려 있다.롯데가 이미 영입을 위한 내부 결정을 마친 가운데,한화와 KIA의 스탠스 변화가 향후 시장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FA 시장 개막 임박 — ‘쩐의 전쟁’ 카운트다운

 

KBO는 9일 0시부터 2025 FA 시장을 공식 개장한다.이번 시장에는 총 20명의 FA가 명단에 올랐으며,선수들은 7일까지 FA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8일 명단 발표 이후, 구단 간 협상이 본격화된다.

 

업계는 이번 FA 시장을 두고 “2강 체제”라 부른다.강백호와 박찬호가 시장을 주도하고,나머지 선수들은 이들의 계약 규모에 따라 몸값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특히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가능성이 언급됐지만,현실적으로는 KBO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린다.

 

강백호 — 26세, FA 시장의 ‘미래 가치’

 

강백호는 지난 4시즌 동안 꾸준히 기대를 모았지만,2024시즌을 제외하면 기복이 뚜렷했다.포지션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6세의 나이는 그 자체로 강력한 무기다.

 

“이 나이에 FA 시장에 나온 클러치 히터는 드물다”는 게 업계 평가다.결국 복수 구단이 경쟁에 뛰어들면100억 원 돌파 계약은 현실이 된다.FA 계약은 현재 실력보다 ‘미래 가치’를 사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박찬호 — 완성형 유격수의 귀환

 

반면 박찬호는 ‘현재 가치’가 확실하다.최근 3년간 KBO리그에서 공수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유격수로 평가받는다.2년 연속 3할 타율, 유격수 수비상, 골든글러브까지.박찬호보다 꾸준한 유격수는 사실상 없다.

 

문제는 장타력이다. 파워가 약하다는 이유로‘초대박 계약’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선도 있다.하지만 유격수는 육성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리그 전체적으로도 대체 자원이 부족한 포지션이다.따라서 5~6년 장기 계약으로 설계할 경우,총액 100억 원대 계약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이미 결심…한화·KIA는 ‘관망 중’

 

현시점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다.내부에서는 박찬호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고,동시에 강백호에게도 오퍼를 검토 중이다.내야 불안정성과 타선 약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내부 FA 6명 단속이 우선 과제다.강백호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에 앉을지는 미지수다.한화 이글스 또한 노시환 다년계약 추진,내부 FA 손아섭 이슈 등으로 단기 예산 여력이 넉넉하지 않다.다만 한화가 ‘우승 압박’ 속에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 구단의 ‘깜짝 참전’이 변수

 

수도권 구단들 — 특히 두산, LG, 키움 등이상황을 관망하고 있다.아직 구체적인 제안 움직임은 없지만,이들이 뛰어든다면 FA 시장은 순식간에 과열될 전망이다.실제로 강백호·박찬호 모두 수도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구단 관계자는 “올해 FA는 선수가 시장을 주도한다.강백호와 박찬호를 두고 움직이는 구단이 늘어날수록두 선수의 ‘웃음 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 FA 시장은 이미 뜨겁다.롯데는 결심했고, 한화와 KIA는 고민 중이다.‘100억 원대 초대형 계약’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미지수지만,분명한 건 이번 겨울이 두 선수의 커리어를 가를 시즌이라는 점이다.누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까 —그 답은 곧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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