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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아시아쿼터 1호 나오나? LG 트윈스, ‘한국 경험자’ 호주 좌완 라클란 웰스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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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란 웰스 mtdiscover.com

작성자 | KBO 취재기자2025년 11월 5일

 

“통합 챔피언의 준비는 빠르다.”

 2025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KBO리그 최강 자리에 오른 LG 트윈스가2026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KBO 최초의 ‘아시아쿼터 1호 선수’ 탄생이 눈앞이다.

 

???????? LG, 호주 출신 좌완 라클란 웰스와 계약 임박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호주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Lachlan Wells, 29)와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복수 구단이 경쟁한 끝에 LG가 최종 협상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스는 이미 KBO 팬들에게 낯익은 이름이다.그는 2024시즌 중반 키움 히어로즈에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1승 1패 평균자책점 3.15, 16탈삼진, WHIP 1.20을 기록하며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단기 대체용’에서 ‘리그 재도전’으로… 웰스의 성장 궤적

 

웰스는 2024년 6월 부상으로 이탈한 케니 로젠버그의 대체 선수로연봉 3만 달러(약 4400만 원)에 키움과 계약했다.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조합, 안정된 제구력, 이닝 소화 능력이 돋보였다.고별전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키움과의 재계약 대신웰스는 “2026년 시행되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염두에 둔 선택”을 했다.그의 KBO 재입성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호주·마이너리그 통산 기록 — ‘검증된 좌완 자원’

 

  • ABL(호주리그) 통산: 6시즌 34경기 13승 3패 평균자책 2.91
  • 2024-25 ABL 시즌: 5승 1패 평균자책 3.17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 2023-24 ABL 시즌 MVP 수상
  • MLB 마이너리그 통산: 5시즌 66경기 23승 27패 평균자책 3.14

 

웰스는 미네소타 트윈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쳤으며,커리어 대부분을 선발로 소화했다.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지만,KBO에서 이미 검증된 좌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 제도’란?

 

KBO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와 호주 국적 선수들을 대상으로구단당 1명씩 영입 가능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다.이 제도는 리그 다양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 조건 제한:연봉·계약금·옵션 및 이적료를 합쳐 최대 20만 달러까지 지출 가능하며,재계약 시 연봉은 매년 최대 10만 달러씩 인상 가능하다.비(非)아시아권 복수 국적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LG, 불펜 보강 카드로 웰스 낙점

 

LG는 2025시즌 통합우승 이후에도 불펜진의 내구력 강화를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웰스는 좌완 불펜 또는 롱릴리프 요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라클란 웰스는 구단의 아시아쿼터 후보 중 한 명이 맞다.다만 아직 최종 계약이 체결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LG 트윈스는 ‘2020년대 최강 팀’으로서 다음 시즌 2연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새 제도의 상징이 될 아시아쿼터 1호 후보,호주 좌완 라클란 웰스가 있다.그의 합류가 확정된다면 KBO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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