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충격적 평점”…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새 희망? 히샬리송, 양 팀 최저 3.45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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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프리미어리그 뉴스팀2025년 10월 31일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새 공격 핵심”으로 주목받던히샬리송(28)이 또 한 번 혹평을 받았다.이번엔 영국 BBC가 직접 매긴 평점 3.45점.양 팀 통틀어 최저 점수다.
득점력 실종… 뉴캐슬전 0-2 완패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2025-2026시즌 카라바오컵(EFL컵) 16강전에서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슈팅 수(11-10)와 유효슈팅(6-3)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결정력 부재로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공격 라인의 침묵은시즌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다.특히 손흥민이 떠난 뒤 ‘후계자’로 낙점받은 히샬리송은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BBC “득점엔 비용이 많이 든다”… 토트넘 선수단 혹평
경기 후 BBC는 혹평을 쏟아냈다.“토트넘의 득점에는 너무 많은 대가가 필요하다.부상으로 프랭크 감독의 선택지가 제한된 건 사실이지만,첫 실점 이후 팀 전체가 무기력했다”고 평가했다.
BBC는 토트넘 선수단 대부분에게 평점 3~5점대를 부여했으며,그중에서도 히샬리송에게 최저점 3.45점을 매겼다.토트넘뿐 아니라 양 팀 통틀어 최하위.현지 팬들도 “공격수가 맞느냐”는 냉소 섞인 반응을 보였다.
히샬리송, ‘손흥민 공백 메우겠다’더니… 부진의 늪
히샬리송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반전의 주인공이었다.EPL 개막전 번리전 멀티골,맨시티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새 중심’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그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3.25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한 뒤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다섯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0’.패스 미스와 오프 더 볼 움직임 부족으로공격 리듬을 완전히 끊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프랭크 감독의 고민… “공격 전술 재편 불가피”
토트넘은 지난 27일 에버턴전에서 변화를 시도했다.프랭크 감독은 히샬리송을 벤치에 앉히고새 영입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선발로 투입했다.하지만 득점을 책임진 이는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었다.수비수가 2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지만,이는 곧 공격진의 무력함을 상징하는 결과였다.
현지 언론들은 “프랭크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공격진을 완전히 재편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미 일부 매체는 히샬리송의 EPL 타 구단 혹은 MLS 이적설을 보도하고 있다.
‘손흥민 이후’ 시대, 길을 잃은 토트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이후토트넘은 명확한 공격 중심을 잃었다.히샬리송이 그 공백을 메우기엔리더십도, 결정력도 부족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프랭크 감독의 시스템이 손흥민 중심 전술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팬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BBC 평점 3.45점.숫자는 냉정하다.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의 새 얼굴’이라 불렸던 히샬리송이지금의 부진을 털어내지 못한다면,프랭크 감독 체제의 공격 플랜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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