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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 첫 타점+멀티히트… 동점타·역전 득점으로 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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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 탬파베이 7-3 역전승

 

김하성이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10일(한국시간) 미시건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는 7-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 중심에는 김하성이 있었다.

 

6회 결정적 동점 2루타… 불펜 에이스 공략한 김하성

 

2-3으로 끌려가던 6회 2사 2루, 디트로이트는 평균자책점 2.05의 체이스 리를 마운드에 올리며 불을 끄려 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초구 89.5마일 싱커를 통타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꿨다. 타구 속도는 107마일에 달하는 총알 같은 타구였다.

 

역전 득점까지… 탬파베이 반격의 신호탄

 

동점 직후 김하성은 타일러 월스의 안타 때 전력질주로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며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 한 이닝에 김하성은 동점 타점과 역전 득점을 모두 올리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탬파베이, 6회 대폭발로 4연패 저지… 김하성은 멀티히트 신고

 

김하성의 동점타 이후 잰슨과 디아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탬파베이는 6회에만 4점을 추가했다. 7회에는 카미네로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점수는 7-3으로 벌어졌고, 이후 투수진이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 승리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2회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이적 후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8회 뜬공 아쉬움… 그러나 충분했던 존재감

 

7회에는 LG 트윈스 출신 디트릭 엔스와의 맞대결이 기대됐으나, 주자의 런다운 아웃으로 무산됐다. 8회 다시 맞선 엔스를 상대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으나, 김하성의 경기 영향력은 이미 충분했다.

 

이날 승리로 탬파베이는 시즌 50승 고지를 밟으며, 선두 토론토와의 격차를 4경기로 줄였다. 김하성은 ‘연패 스토퍼’로 자리매김하며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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