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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장원삼,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700만 원…‘최강야구’ 자진 하차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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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장원삼 mtdiscover.com

법원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치상 혐의 인정”…장원삼 “숙취 운전, 깊이 반성 중”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장원삼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40km 운전 후 접촉사고…“전날 음주, 숙취 상태였다”

 

장원삼은 2023년 8월, 경남 창원에서 술을 마신 후 다음 날 부산 수영구의 자택 인근 아파트 정문까지 약 40km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목적지 도착 직전 후진 중 정차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도로교통법 위반은 물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뒤늦은 고백과 사과…“깊이 반성하고 있다”

 

해당 사실은 사건 발생 수개월이 지나서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졌으며, 장원삼은 이후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전날 음주 후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판단했지만, 그 판단이 잘못됐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강야구’ 자진 하차…방송 활동도 중단

 

장원삼은 프로 은퇴 후 KBS 예능 ‘최강야구’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었지만,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직후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장원삼 본인의 요청으로 하차가 결정됐다”며 “모든 일정을 정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때 국가대표 투수였던 장원삼, 불명예 퇴장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장원삼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하며 KBO 통산 112승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 투수였다. 국가대표로도 수차례 발탁되며 명성을 쌓았으나, 은퇴 후 복귀했던 방송 활동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퇴장하게 됐다.

 

공인의 책임감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으로, 장원삼의 사례는 사회적 반성과 더불어 스포츠인들의 품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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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님의 댓글

  • 무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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