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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철회한 베테랑 골키퍼 슈쳉스니, 바르셀로나와 2년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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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mtdiscover.com

2027년 6월까지 계약 연장…테어슈테겐 공백 완벽히 메우며 3관왕 달성 견인

 

예상치 못한 은퇴 철회로 다시 피치를 밟은 베테랑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쳉스니(35)가 FC 바르셀로나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2027년 6월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슈쳉스니와의 계약을 2027년 여름까지 연장했다”며 향후 두 시즌 더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슈쳉스니의 귀환, 그리고 반등

 

슈쳉스니는 2023-2024시즌 유벤투스에서 활동한 뒤,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2023년 8월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테어슈테겐의 무릎 부상이라는 갑작스러운 변수로 인해 바르셀로나가 급히 손을 내밀었고, 슈쳉스니는 제안을 받아들여 두 달 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그는 지난 10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현역 무대로 복귀했고, 본래 2024-2025시즌 종료까지였던 계약을 뛰어난 활약으로 연장하게 됐다.

 

클린시트 14회…3관왕 수문장으로 맹활약

 

슈쳉스니는 복귀 후 공식전 30경기에 출전14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한지 플리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 슈퍼컵·코파 델 레이·라리가를 모두 석권한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슈쳉스니의 안정감 있는 골문 수비는 젊은 수비진에게도 큰 믿음을 주며 바르사의 전술 완성도에 무게를 더했다.

 

계속되는 경쟁…가르시아와의 골키퍼 대결도 주목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스파뇰의 주전 골키퍼 주안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부터 슈쳉스니와 가르시아 간 주전 경쟁 또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슈쳉스니의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해 연장 계약을 제안했으며, 이는 그가 단순한 플랜 B가 아닌 주요 자산

 

은퇴를 번복한 선택이 3관왕의 영광으로 이어진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그의 여정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황금기 속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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