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에 반게임차 접근’ BNK, 접전 끝에 5연패 벗어난 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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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 썸이 길었던 연패의 터널에서 마침내 빠져나왔다.
BNK는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56-5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한 BNK는 시즌 전적 11승 13패를 기록하며 4위 삼성생명(11승 12패)에 반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2월이 중요하다” 감독의 다짐, 현실이 되다
2월 일정은 BNK에 결코 쉽지 않았다. 주말 백투백 일정이 두 차례나 포함됐고, 이동 거리 부담도 컸다. 자칫 흐름을 완전히 잃을 수 있는 구간이었다.
실제로 BNK는 초반 백투백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특히 모두 접전 끝 패배였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체력적·정신적 소모가 컸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BNK는 전반부터 강한 수비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의 전반 야투 성공을 6개로 묶었고, 이소희·김정은·김소니아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전반을 32-21, 11점 차 리드로 마치며 연패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위기…그러나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의 반격이 시작됐다. 외곽슛과 속공이 살아나며 점수 차는 빠르게 줄었다. BNK는 한때 43-41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주는 듯했다.
4쿼터는 팽팽한 접전. 하지만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다. 이소희가 자유투로 귀중한 점수를 보탰고, 김소니아는 공격 리바운드와 결정적 득점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경기 종료 31.9초 전, 이소희의 중거리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플레이오프 희망 이어간 승리
이날 승리는 단순히 연패 탈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BNK는 4위 경쟁권에 다시 합류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어려운 일정과 연패의 부담 속에서도 집중력을 되찾은 BNK. 2월의 승부처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이번 승리가 시즌 후반 순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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