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반 +21점 리드 지키고 삼성 87-77 제압…서명진·해먼즈 ‘승부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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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87-77로 꺾었다.
경기 한줄 요약
- 현대모비스: 전반 최대 21점 차 리드 → 4쿼터 삼성 추격에도 ‘코어’가 마무리
- 삼성: 니콜슨 분전(24점 14리바운드)에도 막판 발목 부상 변수
승부를 가른 ‘코어 힘’…서명진·해먼즈가 흔들림을 멈췄다
현대모비스는 에이스 서명진이 전반에는 패싱으로 흐름을 만들고, 후반 승부처에는 득점으로 경기를 잠갔다.서명진은 18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레이션 해먼즈도 22점을 올리며 중요한 순간골밑 돌파와 중거리로 마무리 역할을 해냈다.
반면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14리바운드로 버텼고, 한호빈도 1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다만 경기 막판 니콜슨이 수비 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며 마지막 승부처를 코트 밖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전반전: 압박 수비+디플렉션으로 흐름 장악…최대 21점 차까지
1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출발했다. 삼성은 한호빈의 외곽포와 이원석의 골밑 돌파로 맞섰고, 현대모비스는 2대2 공격으로미스매치를 만들며 효율적으로 득점을 쌓았다.
분기점은 삼성의 연속 실책이었다. 현대모비스는 패스 길목을 적극적으로 건드리는 수비로 흐름을 끊었고,이승현의 미드 점퍼와 조한진의 3점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런을 만들었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두 자릿수 리드를 확보한 채 마쳤다.
2쿼터에는 리드가 더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골밑에서 힘을 앞세워 점수를 추가하며 한때 21점 차까지 달아났다.삼성은 니콜슨과 구탕의 1대1 공격으로 반격에 나서며 격차를 줄였지만, 전반 막판 현대모비스가 자유투에 이어버저비터 3점까지 더해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전: 삼성의 끈질긴 추격…하지만 서명진의 ‘연속 3점’이 흐름을 끊었다
3쿼터 초반 삼성은 니콜슨의 골밑 공략과 한호빈의 속공 전개로 10점 안팎까지 추격했다.이후 줄다리기가 이어졌지만, 쿼터 막판 현대모비스가 오픈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다시 간격을 벌렸다.
4쿼터 초반 삼성은 압박 수비와 외곽포로 6점 차까지 다가섰다.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구간에서서명진이 스크린을 타고 나온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며 ‘스위치’를 켰다.
삼성이 다시 따라붙으려 할 때마다 현대모비스는 자유투와 돌파로 응수했다. 그리고 막판에는 니콜슨의 발목 부상까지 겹치며삼성의 마지막 반격 동력이 약해졌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의 득점과 수비 집중력을 더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체크 포인트
- 현대모비스: 전반 ‘활동량 수비’로 큰 리드 확보 → 후반 위기엔 서명진·해먼즈가 해결
- 삼성: 추격 흐름은 만들었지만, 승부처 실책과 니콜슨 부상이 치명타
현대모비스는 전반에 만든 큰 리드가 후반 들어 흔들렸지만, 승부처에서 ‘코어’의 힘이 달랐다.삼성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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