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승 멤버' 라우어, 연봉 조정서 구단 손 들어줬다…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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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에릭 라우어가 연봉 조정 과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구단 제시액 채택…약 20억원 차이
토론토 구단과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라우어는 연봉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라우어는 57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440만 달러를 제시했다.조정위원회는 결국 구단의 손을 들어주면서 약 135만 달러(한화 약 20억원) 차이가 발생했다.
전년도 연봉 220만 달러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지만,라우어 측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선발·구원 오가며 팀 기여…월드시리즈에서도 존재감
라우어는 지난 시즌 28경기(15선발)에 나서 104⅔이닝을 소화하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콜업 이후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마운드에 안정감을 더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월드시리즈 무대에서는 연장 승부 상황에서 등판해긴 이닝을 책임지며 팀에 힘을 보탰다. 멀티 이닝 소화 능력과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강력해진 선발진…입지 경쟁 불가피
하지만 올 시즌 전망은 녹록지 않다. 팀 선발진에는 리그 정상급 투수들이 포진해 있으며,새로운 영입 선수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라우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역할 속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KIA에서의 반등, 빅리그 재도약 발판
라우어는 빅리그에서 입지가 흔들리던 시기 KIA 타이거즈에 합류해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정규시즌 성적은 평범했지만,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적응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선발로 나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팀 우승 여정에 힘을 보탰다.짧은 시간이었지만 KBO 경험은 그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다시 시작선에 선 좌완 투수
연봉 조정 패배는 분명 아쉬운 결과다. 그러나 빅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자원은 여전히 귀하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라우어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던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또 한 번 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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