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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KCC, '챔피언' LG와 격돌…2전3기 끝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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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의 허훈 mtdiscover.com
KBL |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창원 LG가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을 치른다.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흐름을 타고 있는 두 팀의 충돌은순위 싸움은 물론 시즌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두 싸움의 분기점

 

KCC와 LG는 26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2025~20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현재 2위 KCC(16승 8패)는 1위 LG(17승 6패)를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구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슈퍼팀' KCC, 완전체는 아직

 

KCC는 비시즌 FA 시장에서 허훈을 영입하며허웅, 송교창, 최준용까지 갖춘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을 완성했다.형제 가드 허웅-허훈 조합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시즌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다만 부상 변수는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허훈은 개막 전 종아리 부상으로 늦게 복귀했고,송교창과 최준용 역시 잔부상에 시달렸다.이번 경기에서는 에이스 허웅의 결장 가능성까지 거론되며완전체 가동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 있다.

 

LG전 2연패, KCC에겐 풀어야 할 숙제

 

KCC는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1라운드에서는 72-81, 2라운드에서는 61-83으로 연이어 패했다.특히 공격 효율이 크게 떨어지며 LG의 수비 조직력에 고전했다.이번 경기는 KCC로서는 ‘2전3기’의 기회다.

 

허훈의 상승세, 반전의 열쇠

 

최근 KCC 상승세의 중심에는 허훈이 있다.허훈은 고양 소노전에서 개인 통산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직전 서울 삼성전에서도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허훈이 경기 운영과 득점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을지가LG전 반전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디펜딩 챔피언' LG의 저력

 

LG 역시 만만치 않다.최근 소노, 원주 DB,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차례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특히 KCC를 상대로 올 시즌 두 차례 모두 완승을 거두며챔피언 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외곽의 유기상, 골밑의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는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축을 형성하고 있다.여기에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양홍석까지 가세하며로테이션의 깊이도 더욱 두터워졌다.

 

 

연승을 이어가려는 KCC와 선두 자리를 지키려는 LG.리그 최고 전력을 자부하는 두 팀의 충돌은단순한 정규리그 한 경기를 넘어시즌 후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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