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도 못 해냈다" 레이커스의 진짜 수확, 에이튼이 세운 구단급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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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올여름 영입한 디안드레 에이튼이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전설적인 센터들이 즐비한 레이커스 역사 속에서,그는 윌트 체임벌린 다음이라는 상징적인 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체임벌린 다음은 에이튼… 전설 사이에 새겨진 이름
미국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에이튼이 레이커스 소속으로 매우 희귀한 기록을 두 차례 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은한 경기에서 야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하며20득점·10리바운드를 동시에 달성한 경기 수다.
피닉스 원정서 증명한 ‘압도적 효율’
에이튼은 지난 15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에서2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16-114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슛 선택이었다.그는 이날 야투 11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성공률 90.9%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찍었다.
이와 동일한 기록은 한 달 전 뉴올리언스전에서도 나왔다.당시에도 에이튼은 20득점 16리바운드, 야투 10/11을 기록했다.
“샤킬 오닐도 넘지 못한 기록”
이 기록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는 요소는 비교 대상이다.
매체는 “많은 시도 속에서 야투율 90%를 넘기는 것은골밑 공격 위주의 센터에게도 극도로 어려운 일”이라며“샤킬 오닐조차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에이튼이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유형이 아니라,공간 인식·마무리 정확도·타이밍에서최상급 센터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레이커스가 찾던 ‘정답’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했지만,플레이오프에서 골밑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다.
앤서니 데이비스 이탈 이후확실한 인사이드 중심축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바이아웃 시장에서 에이튼을 잡은 선택은결과적으로 최상의 보강이 되고 있다.
꾸준함까지 갖춘 현재의 에이튼
이번 시즌 에이튼은평균 15점대 득점과 9리바운드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레이커스의 골밑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
내구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경기력 자체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다.
체임벌린 다음, 그리고 샤킬 오닐도 넘지 못한 기록.에이튼의 이름은 이제 단순한 기대주가 아니라레이커스 역사에 남을 만한 센터로 향하고 있다.과연 그가 이 기록을 한 번 더 추가해체임벌린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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