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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이스 부활!’ 이재성, 환상 헤더로 노이어 또 뚫었다…김민재와 코리안 더비 2-2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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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mtdiscover.com

침묵이 길어질수록 에이스의 한 방은 더 강렬해진다.이재성이 마인츠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바이에른 뮌헨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마인츠가 선두 바이에른을 상대로 승점을 따내며강등권 탈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최하위 마인츠 vs 1위 바이에른…누구도 예상 못한 결과

 

경기 전 분위기는 바이에른의 완승이 유력했다.마인츠는 9월 중순 이후 리그 승리가 없었고,13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해 있었다.

 

감독 경질까지 겹치며 팀 분위기는 바닥이었고,원정 상대는 리그 최강 바이에른이었다.

 

이날 경기에는 김민재(바이에른)와 이재성(마인츠)이나란히 선발로 나서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전반은 바이에른, 흐름을 바꾼 마인츠의 한 방

 

전반 초반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 올리세, 그나브리를 앞세워거센 공세를 퍼부었다.케인의 헤더,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이 연이어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 29분,케인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중앙으로 연결했고레나르트 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바이에른이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마인츠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카츠페르 포툴스키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리며경기는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접어들었다.

 


노이어도 막지 못한 이재성의 ‘에이스 헤더’

 

후반 들어 바이에른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지만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그리고 후반 22분,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스테판 벨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재성은페널티박스 안에서 순간적으로 위치를 잡았고,마누엘 노이어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궤적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의 팀을 구한, 에이스다운 한 방이었다.

마인츠가 2-1로 앞서가며알리안츠 아레나는 충격에 빠졌다.

 


케인의 페널티킥…바이에른의 자존심 회복

 

패배 위기에 몰린 바이에른은 총공세에 나섰다.후반 40분,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직접 마무리하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바이에른은 역전까지 노렸지만마인츠의 수비 집중력에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승점 1점 이상의 의미…마인츠에 남은 희망

 

비록 승점은 단 1점이었지만마인츠에겐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결과였다.

 

강등권 탈출까지는 승점 6점,최하위 탈출까지는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흐름만 탄다면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민재는 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2실점 장면 모두 수비 전체의 문제였고김민재 개인의 치명적인 실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이재성이었다.침묵 끝에 터진 에이스의 헤더는마인츠의 시즌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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