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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쓴 T1, 사상 첫 월즈 ‘쓰리핏’…페이커, 통산 6번째 롤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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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tdiscover.com

작성자 | e스포츠 전문기자2025년 11월 9일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썼다.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T1은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2로 제압하며대회 사상 첫 3년 연속 우승(쓰리핏)을 달성했다.

 

통신사 라이벌 대결, 결국 T1이 웃었다

 

9일(한국시간)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은그야말로 ‘운명적인 맞대결’이었다.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온T1과 KT가 LoL 월즈 결승에서 정면 충돌한 것이다.

 

KT는 올해 ‘퍼펙트’ 이승민‘피터’ 정윤수 등젊은 신예의 활약으로 결승 무대를 밟는 이변을 일으켰다.하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노련한 T1의 벽을 넘지 못했다.경험과 집중력, 그리고 우승 DNA는 역시 T1의 것이었다.

 

‘롤 황제’ 페이커, 전무후무한 통산 6번째 우승

 

이번 승리로 ‘페이커’ 이상혁은2013년·2015년·2016년·2023년·2024년에 이어통산 여섯 번째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e스포츠 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이다.

 

2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정상급 경기력을 유지하며그는 ‘전설을 넘어선 생존하는 신화’임을 다시 증명했다.e스포츠 선수 수명이 짧다는 통념을 완전히 깨뜨린 순간이었다.

 

T1의 핵심 멤버인 ‘오너’ 문현준,‘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역시나란히 세 번째 월즈 우승을 기록했다.‘도란’ 최현준은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맛봤다.

 

결승전 MVP, ‘구마유시’ 이민형의 역전 드라마

 

이번 결승전의 파이널 MVP는T1의 원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차지했다.그는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뒤처진 위기 속에서4세트 칼리스타, 5세트 미스 포춘으로연이은 캐리력을 발휘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5세트 마지막 한타에서 그의 결정적인 딜링은경기장을 가득 메운 청두 팬들을 열광시켰고,결국 T1은 눈부신 ‘리버스 스윕’으로 왕좌를 지켰다.

 

“역사는 계속된다”…T1, e스포츠의 영원한 제왕

 

T1은 이번 우승으로 월즈 3연패라는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우며 ‘왕조의 재건’을 넘어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팀을 상징하는 이상혁은선수로서만이 아니라 T1의 역사 그 자체로 평가받는다.경기 후 그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이번 우승은 팀 전체의 노력 덕분이다.우리는 멈추지 않고 더 강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의 신예에서 2025년의 전설로 —페이커 이상혁T1은 다시 한 번롤드컵 역사의 중심에 섰다.e스포츠의 황금기, 그 중심에는 언제나붉은색 유니폼의 ‘왕조’ T1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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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고점돌파님의 댓글

  • 고점돌파
  • 작성일
진짜 도란 데리고 쓰리핏 했네;;;

테슬라쪼아님의 댓글

  • 테슬라쪼아
  • 작성일
티원 우승!

우미관님의 댓글

  • 우미관
  • 작성일
페이커 축하~~

고이즈미님의 댓글

  • 고이즈미
  • 작성일
페이커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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