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LCK 내전 또 성사” 젠지 vs 한화생명, 운명의 8강 리매치… 누가 웃을까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젠지와 한화생명 mtdiscover.com

작성자 | e스포츠뉴스팀2025년 10월 28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되며또 한 번의 LCK 내전이 불가피해졌다.LCK 1번 시드 젠지와 2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가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지난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던 2025 LCK 서머 결승전의리매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성사된 것이다.

 

LCK, 4년 연속 8강 전원 진출 ‘역대급 성과’

 

LCK는 이번 대회에서 KT, 젠지, 한화생명, T1 네 팀 모두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KT가 가장 먼저 스위스 스테이지 3승을 달성하며 8강행을 확정했고,T1이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막차를 타며LCK 전 팀이 8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는 LCK가 처음 4개 팀을 롤드컵에 출전시킨 2021년 이후4년 연속 전원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이다.특히 2023년부터 도입된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 이후네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기쁨도 잠시”… 젠지와 한화생명, 결국 내전 피하지 못해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스위스 스테이지 종료 후 진행된 8강 조 추첨식 결과,젠지와 한화생명이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된 것.두 팀 모두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기에상위 시드 간의 충돌은 불가피했다.

 

추첨은 3승 0패 팀을 먼저 배치한 뒤,이들과 맞붙을 3승 2패 팀을 순차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하지만 끝까지 두 팀이 등장하지 않으면서결국 젠지 vs 한화생명 내전이 확정됐다.이는 1/3 확률로 줄어들었던 내전 가능성을 끝내 피하지 못한 셈이다.

 

결승전 리매치, 상하이서 다시 불붙다

 

젠지와 한화생명의 8강전은10월 28일 오후(한국시간)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8강 첫 경기로 열린다.불과 한 달 전 인천에서 펼쳐진 LCK 결승전의 재현이라는 점에서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지는 지난 2017년 삼성 갤럭시 인수 이후롤드컵 우승 트로피를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한‘무관의 징크스’를 끊어내야 하는 상황이다.반면 한화생명은 락스 타이거즈 인수 후처음으로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지만,가장 강력한 적을 만나버린 셈이다.

 

전략 대결의 핵심, ‘밴픽 싸움’이 승부 가른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결의 승부 포인트로양 팀의 밴픽 전략을 꼽고 있다.젠지는 ‘OP 챔피언’ 제약 없이 자유로운 조합을 선호하며다양한 변수 플레이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스타일이다.반면 한화생명은 체계적이고 정석적인 밴픽과안정적인 운영을 중심으로 팀 밸런스를 유지한다.

 

즉, 젠지의 창의성과 폭발력이한화생명의 조직력과 밸런스를 상대로얼마나 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양 팀 모두 기세가 절정에 오른 만큼첫 세트의 흐름이 시리즈 전체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CK 내전의 저주, 이번엔 누가 웃을까

 

LCK 대표팀끼리의 내전은 언제나 잔혹한 결과를 낳았다.한 팀은 반드시 탈락해야 하기에팬들 입장에서도 반가움과 아쉬움이 공존한다.이번 젠지-한화생명전 역시“LCK 최고의 팀은 누구인가”를 가르는상징적인 대결로 기록될 전망이다.

 

8강 무대의 막이 오른다.젠지가 숙원을 풀 것인가, 한화생명이 새 역사를 쓸 것인가.LCK 팬들의 시선은 온통 상하이를 향하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TDISCOVER 이벤트

No Entry

No Entry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1 빡치노 104,010
  • 2 sm건담 62,300
  • 3 용만이준 54,200
  • 4 경남범이 53,900
  • 5 내가이긴다 53,510
  • 6 추적자 51,100
  • 7 철영토지 50,210
  • 8 먼저갑니다 48,300
  • 9 은성빠빠 47,000
  • 10 일원만 4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