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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전멸 위기’ 이천수 작심발언 “손흥민 떠나면서, 한국 축구 EPL과 점점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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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mtdiscover.com
EPL 손흥민 이천수 한국 축구 2025년 12월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천수가 “손흥민이라는 상징이 빠지면서 한국 축구가 프리미어리그(EPL)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그는 EPL에서 한국 선수들이 사라질 수 있는 ‘전멸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팬덤과 리그 관심도까지 함께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중심축이 사라졌다”…손흥민 이탈이 남긴 공백

 

이천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손흥민이라는 프리미어리거 상징이 빠지니까 점점 힘이 빠져서 우리도 프리미어리그를 안 보게 된다”면서“중심축이 사라진 게 아니냐”고 말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면서 한국이 좀 멀어진다는 느낌이 든다.‘한국은 손흥민이 있는 나라야’라는 상징성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하며 EPL과 한국 팬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이천수는 이 같은 상징이 사라질 경우, 리그 자체를 찾는 국내 팬들의 동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희찬까지 빠지면 0명”…현실이 된 ‘전멸’ 가능성

 

그는 현재 E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가 사실상 황희찬 한 명이라는 점을 짚으며“황희찬이 빠지는 순간 EPL에서 뛰는 한국인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망주들이 챔피언십(2부) 혹은 타 리그로 향하는 흐름을 언급하며,한국 선수들의 EPL 진입 통로 자체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덧붙였다.

 

핵심 포인트
  • 손흥민 이탈 → EPL ‘한국 상징’ 약화
  • 현재 EPL 내 한국 선수층이 얇아 ‘전멸’ 가능성 현실화
  • 팬 관심 하락이 곧 스카우팅·시장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

 


“손흥민의 나라”가 주는 기대치…영입 시장에도 파급

 

이천수는 손흥민이 남긴 브랜드가 단지 팬덤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해외 구단이 한국 선수를 바라보는 ‘기본 기대치’에도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인이 (EPL) 어떤 팀에 가면 ‘손흥민의 나라의 한국 선수잖아’, ‘잘하겠지’ 이런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기본적인 기대치가 있다.”

 

그는 “처음 왔는데 박수 받으면서 시작하는 건 정말 다르다”며,인지도와 신뢰의 ‘초반 버프’가 선수 적응과 기회 창출에 큰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제 LAFC 보지 누가 토트넘을 보냐”…관심 이동의 현실

 

이천수는 손흥민의 이적 이후 팬들의 시선이 EPL보다 손흥민이 있는 팀(MLS)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예로 들며,“사람들이 프리미어리그를 안 찾게 되는 느낌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결국 ‘한국 선수가 있는 리그/팀을 응원하는 문화’가 강한 국내 축구 팬덤 특성상,프리미어리그 내 한국 선수 공백이 길어질수록 관심도는 더 빠르게 식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시 EPL로 가는 길을 만들 수 있나

 

손흥민의 시대가 남긴 유산은 거대하지만, 그만큼 공백도 크게 체감된다.이제는 단기적인 ‘스타 의존’보다, 꾸준히 EPL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 풀과 성장 경로를 어떻게 만들지가 관건이다.

 

한국 축구가 다시 EPL 무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려면,유망주들의 리그 선택, 출전 기회 확보, 그리고 공격적인 도전이 맞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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