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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억 주고 데려왔는데…” 비르츠, 리버풀 기대치와는 여전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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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 mtdiscover.com

플로리안 비르츠를 둘러싼 시선이 점점 싸늘해지고 있다.리버풀 역사상 손꼽히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합류했지만,정작 그라운드에서는 가격표에 걸맞은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튼전 승리 속에서도 웃지 못한 이름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2-0으로 꺾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과 후반전 추가골로리버풀은 안정적인 승리를 거뒀다.모하메드 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불화설을 뒤로하고 교체 투입돼에키티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그러나 이날도 조용했던 이름이 있었다. 바로 플로리안 비르츠였다.

 


78분 소화했지만…‘비싼 조연’에 그친 비르츠

 

비르츠는 선발로 출전해 78분을 뛰었지만,기회 창출 3회, 슈팅 1회에 그쳤다.경기 흐름에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했고, 결정적인 장면도 많지 않았다.

 

이적료: 1억 2,500만 유로 (약 2,050억 원)

2025-26시즌 전체 기록 (모든 대회)

  • 출전: 21경기
  • 골: 0
  • 도움: 5

리버풀이 지불한 금액을 고려하면,공격형 미드필더인 비르츠에게 요구되는 건 단순한 연결이 아니다.득점과 결정적인 패스, 즉 직접적인 결과물이다.

 


‘빅찬스 생산력’ 논란…기대와 현실의 간극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비르츠의 세부 지표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경기에서는 팀 골키퍼와 비교될 정도로‘빅찬스 생성’ 횟수가 적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공간을 찾고 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는 기여도가 존재한다.하지만 2,000억 원이 넘는 투자에 대한 기대치는 훨씬 높다.

 


시간은 있지만, 인내는 무한하지 않다

 

비르츠는 아직 시즌 중반도 지나지 않았다.적응과 역할 조정이라는 변명도 가능하다.그러나 리버풀이라는 빅클럽, 그리고 이적료의 무게는그에게 빠른 증명을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지울 수 있을지,답은 결국 공격포인트로만 증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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