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억 유로 클럽’ 입성…야말·홀란과 세계 최고 몸값 어깨 나란히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본문
킬리안 음바페의 시장 가치가 또 한 번 정점을 찍었다.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그는 마침내몸값 2억 유로(약 3,465억 원)에 도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2일(한국시간)음바페의 최신 시장 가치를 2억 유로로 책정하며“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그룹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부상 결장 속 드러난 존재감
음바페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UCL)리그 페이즈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했다.
이날 음바페는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왔던 만큼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경기당 1골 페이스…전성기 증명
음바페는 레알 합류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올 시즌,공식전 24경기에서 2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 페이스로,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유럽 골든 부츠 수상 가능성도충분히 열려 있다는 평가다.
홀란·야말과 함께 ‘2억 유로 트리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은 압도적인 결정력을 앞세운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5골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은 만 18세의 나이에도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세대를 대표할 재능으로 인정받았다.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6세로 세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음에도같은 몸값을 인정받으며 클래스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흔들리는 레알, 필요한 건 ‘2억 유로의 힘’
개인 기량과 별개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부진에 빠져 있다.맨시티전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최근 8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
여기에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불화설까지 흘러나오며팀 분위기 역시 흔들리는 상황이다.
레알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결국 음바페의 결정력이 필요하다.
‘2억 유로의 사나이’가 된 음바페가위기의 레알을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을지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자료
-
링크
-
이전
-
다음
